쉐보레 신차 ‘올 뉴 크루즈(All New Cruze)’ 양산 축하 행사가 6일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군산공장 관계자,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올 뉴 크루즈의 성공적인 양산을 축하했다.
특히 군산공장은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무결점 제품 생산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올 뉴 크루즈 차량을 구입한 송하진 전북지사와 문동신 시장, 김관규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에게 신차를 인도하는 기념식도 가졌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본격 양산에 돌입한 올 뉴 크루즈의 완벽한 제조 품질을 확보해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동신 군산시장은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크루즈의 신차 양산을 축하한다”며 “올 뉴 크루즈 생산을 계기로 군산지역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쉐보레의 군산 점유율 50%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공장에서 양산에 돌입한 쉐보레 올 뉴 크루즈는 차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대폭 확장된 실내공간을 갖췄다.
더불어 최신 가솔린 터보 엔진이 지원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및 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국내 준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오는 8일과 9일에는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시승행사를 갖고 압도적인 주행성능과 연비 효율성 등 올 뉴 크루즈의 진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