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세현)는 지난달 1일부터 면사무소에 뒤주를 배치하고 지역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하고 있어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최석현 양지산업개발 대표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양란식 성연토건 대표도 3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윤승호 표고버섯농장 대표도 20만원을 기부했으며 개인의 물품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
행복보장협의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강세현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 문화 실천에 동참한 모든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희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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