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은 선착순으로 총 2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노인의치를 비롯해 의치사후관리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노인의치제작 가능 여부를 보건의료원 구강검진을 통해 확인한 후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 받으면 된다.
강태구 보건사업과장은 "치아가 없어 불편을 겪고 고생하는 어르신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씹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언제나 군민과 함께하는 구강건강을 목표로 진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은 어르신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및 노인대학 순회 구강보건교육, 무료 스켈링, 노인의치 장착자 구내소독 및 사용 보관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통합건강증진팀(☎640-3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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