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2일 구청 8층 강당에서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2017년 은빛사랑 문화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2016년도 운영 실적 및 2017년도 운영계획 보고와 문화교실 강사 등을 소개하는 시간과 문화교실의 활성화를 위한 수강생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했다.
완산구 은빛사랑 문화교실은 2000년도부터 완산구 특수시책으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시간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구청 8층 강당에서 가요교실과 건강 댄스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호응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백순기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은빛사랑문화교실이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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