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문화가 있는 날’ 지속 추진
장수군 ‘문화가 있는 날’ 지속 추진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2.0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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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2017년 연중 문화가 있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이에 장수군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장수 한누리시네마 영화 관람료를 20% 할인하고 장계면에 소재 군립도서관은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한다.

장수 한누리시네마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작은 영화관으로 국내 최신 개봉작을 시중 영화관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전국 동시 상영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관람료를 20% 추가 할인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장계 군립도서관은 1일 1인 기준 4권까지 가능한 도서 대출을 8권까지 대출해주는 ‘두배로 데이’를 운영해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군민들께서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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