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에 소재한 대송산업개발(주)(회장 주재민)이 1일 '군민과의 열린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성송면사무소를 찾아 성송경로당에 성금 489만2천240원을 기탁했다.
주재민 회장은 "타지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지만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있으며 고향의 선후배와 군민들이 보여 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내 부모, 내 형제를 돕는 마음으로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온수매트와 성금 등 지역에 특별한 사랑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고향마을인 성송면 판정리 5,178㎡ 부지에 10세대의 귀농인들이 농촌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 갈수 있는 귀농마을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멀리에서도 늘 관심을 갖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주는 재외군민들이 있어 고창군민들이 더욱 힘이 난다"며 "재외군민과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는 고창군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