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이용시설 유지보수 및 관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지붕보수, 외부도색, 진입도로, 주차장 등 입주민 회의 거쳐 확정된 사업으로 1개 단지 당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10개 단지에 1억8천500만원이 지원됐으며, 올해 2개 단지 4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관련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을 명확히 했으며, 추진일정으로는 오는 10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확정 및 보조금 교부결정을 완료하고 3월중 착공해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강복기 건축팀장은 "노후 공동주택의 공동이용시설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거복지 향상을 통해 행복장수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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