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설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 마련
김제시 설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 마련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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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설 명절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방지 등 민생안정을 위해 환경, 물가 및 교통, 도로, 재난, 상수도, 의료분야 등 7개 분야에 부서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를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병·의원 진료 및 약국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병·의원 30개소, 약국 33개소, 공공보건기관 12개소 등 75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AI(조류독감)의 차단 방역을 위해 연휴기간 내 재난상황실 운영, 거점방역초소 운영, 농장소독 강화, 귀성객의 가축사육농장 방문 금지 등 주민홍보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생활민원 처리와 교통안전 대책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이 편안하게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27일부터 김제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김제시 우수 농·특산물과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 등 홍보 활동과 지평선봉사대에서는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도록 무료 차(茶) 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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