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주청소년문화의집(전주시 완산구 태진로 15-14) 강당에서는 설 명절 '청소년 힙합 파티'를 연다.
이날 공연은 인기 비보이 소울헌터즈가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왁킹, 팝핀댄스, 걸스힙합,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 댄서들이 파티를 즐기기 위해서 한 자리에 모인다.
해마다 명절을 맞이해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고 있는 힙합 파티의 경우, 전주지역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댄서들을 초대해 전주시 청소년과 일반 관객 등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힙합 파티는 춤을 좋아하고 춤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개인별 예선을 거쳐 3명의 팀을 구성해 '3대3 힙합 올 장르 댄스' 방식으로 본선 팀 베틀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여 춤을 통해서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힙합 파티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의 향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