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산림 8개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서부산림청 산림 8개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1.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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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2월6일부터 3월31일까지를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설정하고 8개 산림분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서부청은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558개소를 비롯 민가유역 임도 24개소, 산불시설 59개, 산지전용지 14개소 등 700개소 진단대상을 확정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기 위해‘민관합동점검팀’을 별도 편성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또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 될 경우는 현장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진행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청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통해 산림재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신림주변에 있는 위험요인 발견 시 산림부서에 알리는 등 전 국민이 안전진단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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