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
전주시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1.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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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가 설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김명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40여 명은 24일 모래내 시장을 방문하여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생선 등 설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김 의장은 시장 상점 곳곳을 돌아보며 대형마트 입점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주차 문제 등 상점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상인들은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영세상인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김 의장은 “서민 경제의 중심이자 지역경제의 밑바탕인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아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장 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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