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17년도 문화유산교육 방문교육 및 고고학체험교실 시행단체로 전북지역에서는 아리울역사문화, 전북문화유산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문화유산 방문교육에는 전북의 아리울역사문화 등 전국에서 27개 단체가 선정이 됐으며, 고고학체험교실은 전북문화유산연구원을 포함해 10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문화유산 방문교육 및 고고학체험교실은 해마다 문화유산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대상은 초·중·고등학교 및 동등 교육기관(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등) 학생이며, 시행단체의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선정단체 및 지원금은 민간 경상보조(국비지원) 방식으로 총 사업비는 1억원이고, 500만원부터 1,500만원까지 차등해서 지원될 예정이다.
일부 금액의 경우는 시행단체가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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