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장현옥 관장)은 23일 전주, 임실, 순창지역 재가장애인 80가정에 설날을 맞이하여 홍삼 엑기스 8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추운 겨울의 설날 명절을 홀로 외롭게 보내는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직접 방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장현옥 관장은 “2017년을 시작하는 1월에 모든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며, 올 한해 쌀 한 톨도 흘리지 말아야 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전라북도 장애인 한분 한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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