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는 21일 오후 5시 전북문학관에서 전북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김학 수필가(심사위원장)를 비롯 소재호 시인, 전정구 평론가 3명이 심사에 참여해, 제28회 전북문학상 수상자로 박종은(시), 김정길(수필), 김한창(소설) 등 3명을 선정 발표했다.
김정길 수필가는 임실 출신으로 행촌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문인협회 부회장과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회장을 맡고 있다.
박종은 시인은 고창 출생으로 고창문인협회 2-3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미당문학회를 창립하고 연 2회 미당문학지 발간을 주도했다.
김한창 소설가는 전북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장편소설 바밀리온 출간했다.
시상식은 2월 4일 오후 5시 바울문화센터에서 있으며 창작지원금 200만원씩 주어진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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