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명절 이웃 위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군산시, 설 명절 이웃 위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1.22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거리의 천사인 군산시 직영 환경미화원들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25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미화원들은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외롭고 힘겨운 설 명절을 보낼 것 같아 걱정이 된다"며 "미력하나마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지부장 김현섭)에서 올 설 명절에도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에 전해 달라며 시가 600만원 상당의 한돈 1천㎏(6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옥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수)는 떡국용 떡 150kg과 계란 50판을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흥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정권)와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고형진)는 각각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20만원을 흥남동주민센터(동장 김병노)에 기탁했다.

 김병노 동장은 "이웃돕기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