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포럼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전북체육포럼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1.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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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발전과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도내 전·현직 체육인들이 참여해 구성한 전북체육포럼(회장 김문철)이 지난 19일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정유년 전북 체육 부흥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정기총회와 신년인사회에는 서정일 전북체육회 상임고문과 권순태 전북유도회장, 이대원 전북스포츠클럽 회장,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등을 비롯한 전북체육포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유년 새를 맞아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 결과, 사업결산(수입, 지출) 및 2017년도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 전북체육포럼 발전에 기여한 전주교육대학교 송지환 교수, 전북스포츠과학센터 문동안 센터장, 전북스포츠클럽 이경훈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각종 전국 규모 대회와 도내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우수한 기량을 펼치면서 전북 체육 부흥을 위한 미래 기대주로 성장한 체육 유망주들에게 체육 우수선수 장학금도 전달됐다.

이날 우수선수 장학금을 전달받은 체육 유망주들은 테니스 김영빈, 자전거 이상우, 레슬링 이효빈·김도현, 양궁 이용빈, 하키 배효명·송주형, 역도 박수민, 유도 조환균, 펜싱 최민규·김근, 배드민턴 박설현·류한빈·양지성, 롤러스포츠 양도이, 육상 정민아, 사격 유한결, 댄스스포츠 김기웅, 수영 박주현·송은서 등 모두 20명이다.

전북체육포럼 김문철 회장은 “2017 정유년 새해에는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결속된 모습을 다져 전북 체육인들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특히 올해에는 체육발전 연구와 체육인 정체성 확립,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더욱 성장 발전 하는 전북체육포럼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 말했다.

한편 전북체육발전포럼은 지난해 전북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도내 전·현직 체육인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으며 전북 축구계 원로인 김문철 전 전북축구협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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