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지난 2015년부터 내리 3년 연속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 전문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순회사서는 관내 3개 작은도서관(산단, 수미, 평화)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료선정 및 수집, 정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담당자 실무교육지원,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협력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군산시 시립도서관관리과 양병학 계장은 “순회사서의 전문적인 지식 및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독서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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