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설묘지 성묘객 위한 자원봉사소 운영
익산시, 공설묘지 성묘객 위한 자원봉사소 운영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1.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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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공설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오는 28일 자원봉사소를 운영한다.

 익산시와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팔봉 공설묘지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 설 명절 당일 자원봉사소를 설치해 음료를 제공하고 장사시설을 안내하며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성묘 후 많은 양의 제수용품과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묘객을 대상으로 깨끗한 장사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와 제수용품 되가져오기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설묘지, 봉안당, 자연장 등 장사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화장실 8개소를 설치하고 성묘객을 위한 휴게실을 개방한다.

 이쁜만 아니라 설 명절 당일 공설묘지 인근 교통통제에 따른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설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순환버스 6대와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 4대를 운영한다.

 이예완 경로장애인과장은 "시는 그동안 장사시설 공원화 사업을 통해 꾸준히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장사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설에 공설묘지 등 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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