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명절 온정 이어져
정읍시 설 명절 온정 이어져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1.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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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정을 앞두고 정읍시 사회단체 및 시민들이 정읍시·읍·면·동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애향정구회(회장 최용)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애향정구회는 1989년 교사를 중심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5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고, 정읍의 역사에 대한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애향심 고취에 앞장서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최용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면 태양 주유소(대표 최대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태양 주유소는 매년 설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씩을 기탁,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신태인읍(읍장 유칠성)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장교마을 황휘종 이장이 10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10kg 기준)를 기탁했다.

이암마을 백광교회(목사 이영로)에서 백미 86만원 상당의 백미 43포(10kg 기준)를 기탁했다.

신태인중앙교회(목사 김용균)에서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10kg 기준)를 기탁했다.

서지마을 양재관씨가 140만원 상당의 백미 70포(10kg 기준)를 기탁했다.

이들 기탁자들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초산동통장협의회(회장 김정호)는 20일 초산동 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 떡국용 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번에 전달한 떡국용 떡은 김정호회장이 기탁한 백미 200kg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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