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북방문의해, 관광객 3천500만명 유치 사활
2017 전북방문의해, 관광객 3천500만명 유치 사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1.19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은 전북도가 목표 관광객 3천500만명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를 다짐했다.

도는 올해 전북방문의 해와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해 지역의 관광경쟁력 강화와 전북 브랜드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3천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일변도의 관광 정책을 태국 등 동남아로 확해하고 청주공항, 무안공항과 연계한 인센티브 정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달 15일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전북투어패스를 전국에 홍보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열고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투어패스를 소개한다.

올해 개최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FIFA U-20 월드컵 등 국제행사의 경우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축소 등 불가피한 사안으로 목표 인원에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문화유산(백제 유적), 스포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