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 봉사는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밥차를 이용해 14개 시·군에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은 완주군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나눔 활동을 했다.
또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손뜨개 봉사단이 손수 만든 150여 개의 따뜻한 목도리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해 드렸으며, 색소폰 공연과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재능나눔 기부 활동으로 더욱 빛나고 훈훈한 봉사가 됐다.
국인숙 완주지역사랑봉사단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큰 행복이고,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완주군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꼭 필요로 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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