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고자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협의회를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제14대 김삼순(57) 회장이 19일 순창읍에 있는 해오름식당 연회장에서 취임식 갖고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단체”라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또 지난 2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왔던 김인자(56) 이임 회장도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저를 믿고 협의회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회장과 운영진들이 노력해 협의회가 전국 제일의 여성단체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0세 노인 생일상 차려 주기와 여성 리더 스피치 훈련 교육, 장류축제 무료 음료봉사, 구곡순담 100세 문화한마당 행사 등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에도 크게 공헌해 지역에서 본보기가 되는 여성단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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