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WHO? 스티븐 호킹을 읽고
봄, WHO? 스티븐 호킹을 읽고
  • 유현상
  • 승인 2017.01.19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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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덕치초 2학년 전재원

벚꽃 나무는
참 아름답고
이 나무를 보면
왠지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옛날에 우리 할아버지가
심으신 것이다.

봄은
아름답고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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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스티븐 호킹을 읽고
오천초 5학년 조수빈

오늘은 스티븐 호킹에 대해 책을 읽어보았다. 스티븐 호킹은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공부를 게을리 하게 되어 아빠가 박물관을 가게 해주는 조건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했다. 너무 무리해 스티븐 호킹은 중학교 면접 날 몸살이 나기도 했지만 건강이 좋아진 후 공부에 더 매진해 세인트 올반스에 입학하였다.

어느 날, 스티븐 호킹이 공에 맞았을 때 시계가 부서졌는데, 스티븐 호킹이 스스로 그 시계를 고쳤고 17세에는 컴퓨터도 만들었다. 스티븐 호킹의 아버지가 연구를 하게 되어 가족들이 모두 외국으로 1년 동안 가게 되었고 옥스퍼드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입학했다. 하지만 그 대학교에서의 수업은 너무 쉬워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되어 조정을 했다. 스티븐 호킹이 위험한 짓을 해서 며칠 동안 조정을 못하게 되어 오랜만에 수업에 들어가서 기말시험으로 기학문제를 풀었다. 아이들은 어려워서 일주일에 2문제 풀었는데 스티븐 호킹은 불과 몇 시간 동안 9문제나 풀었다.

스티븐 호킹에게는 가끔씩 마비증상이 왔다. 하지만 아무이상 없겠지라고 생각하고 1~2년 동안 방치하고 있었다. 병원을 가니 스티븐 호킹은 근육에 마비가 오는 병에 걸려 지금부터 2년을 못 넘긴다고 의사가 말했다. 스티븐 호킹은 이 사실을 알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 하지만 여자 친구인 제인이 포기하지 않게 도와준 덕분에 스티븐 호킹은 다시 마음을 잡아 최선을 다했고 2년 후에도 숨을 거두지 않았다.

또한 스티븐 호킹이 폐렴에 걸리기도 했다. 단순한 폐렴에 걸렸지만 근육에 마비가 오는 병이 있는 스티븐 호킹에게는 치명적인 병이라고 의사가 말하였다. 그래서 스티븐 호킹은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았고 그 수술을 받으면 숨을 쉴 수 있으되 말은 하지 못하게 되어 그 후 스티븐 호킹은 말을 하지 못하였다. 스티븐 호킹이 말을 못하는 모습을 보고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이 말을 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서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스티븐 호킹은 무리한 일정으로 건강이 나빴으나 그 병의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게 너무 안타까웠다.

스티븐 호킹이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준 제인도 대단한 것 같지만 그 도움으로 최선을 다한 스티븐 호킹도 대단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항상 힘든 일이 많이 닥칠 때마다 스티븐 호킹처럼 이겨낼 것이다. 이 세상에 스티븐 호킹처럼 몸이 불편한 사람이 엄청 많다. 나는 그 분들을 비웃거나 미워하지 않고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심사평>  마무리 방법으로 인용형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유명 인사의 이야기며, 명작의 글귀를 인용하면서 마무리 하면 읽는 이로 하여금 가슴 깊이 새기게 해 주게 된다.

덕치초 2학년 전재원 어린이의 ‘봄’ 동시에서 봄은 벚나무에게 꽃을 피우게 해 주어서 좋고 벚나무는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주어서 기분 좋게 해주어서 고맙지요. 더 좋은 것은 우리 할아버지가 심은 나무라 더 사랑스럽지요? 언제 왜 마음이 편안했는지, 좀 자세히 써 보고할아버지의 마음도 함께 있으면 더욱 멋진 글이 되겠어요.

오천초 5학년 조수빈 어린이의 ‘스티븐 호킹을 읽고’ 독서감상문은 수빈이 학생이 책을 완전히 소화한 다음에 독서감상문을 쓰게 되어 읽는 사람에게도 책의 중요한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려운 문제 9문제를 어떻게 해서 쉽게 풀 수 있게 되었는지 궁굼하군요, 그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자세히 쓰면 좋겠어요 좋은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배운 수빈이 학생 칭찬합니다.

유현상 전 순창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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