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8일 전주시 사회복지시설인 참사랑낙원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180여명의 생활인들에게 사랑의 떡국 배식 활동을 펼쳤다.
김병수 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에도 기뻐하는 생활인들의 모습에 오히려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에서 사회복지분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늘 정성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사랑낙원 이계룡 원장은 “요즘 국내 경기가 어렵다 보니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이 감소하고 있다. 우체국 사람들의 사랑 나눔행사가 큰 힘이 되고, 모든 사람들이 작은것이라도 나눌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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