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제시 지역위원 위 소속 정호영 도의원, 백창민·김영자 시의원, 이홍규 박준배 고문과 한광운 소상공인협회 회장 등은 18일 김제시청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당 정동영의원이 제기한 김제 전주 통합론 주장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동영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김제 전주통합론을 주장하면서 “김제는 이대로 가면 30년 뒤는 소멸합니다”라고 단정적 주장과, “KTX가 서지 않으면 지역발전은 없다”고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제시 지역위원들은 “이런 주장은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AI 여파 등으로 가뜩이나 지역 경제가 꽁꽁 얼어붙어 있어 시민들이, 울고 싶은데 뺨 때리는 격이다”며, “김제 시민과 함께 분노한다. 김제시민의 미래는 김제시민이 주인이 되어 결정해 나갈 것이니 헛소리로 김제시민을 분열시키는 망언을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제시 지역위원위는 ‘미래 희망 김제 건설을 위한 김제시민이 노력을 폄하 하고 1,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키고 계승발전시키려는 김제시민의 자존심에 짓밟은 정동영은 김제시민 앞에 무릅꿇고 사죄하라’, ‘국민의당 김제시 지역위는 정동영의원과 같은 입장인지 명백히 밝혀라’, ‘국민의당은 일부 정치인의 개인적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시민분열과 갈등을 조장하지 말 것을 김제 시민과 함께 엄중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통합만이 전북이 사는것이오 인구가 줄어들잖아
큰도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