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운수·강진파출소, 재래시장 화재예방 점검 실시
임실 운수·강진파출소, 재래시장 화재예방 점검 실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1.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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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운수파출소(소장 임병훈)는 18일 임실읍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면밀히 점검하여 화재 위험성 있는 업소를 업주와 소방기관에 통보하여 사전예방키로 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갑작스런 한파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대구, 여수 전통시장에서 연이은 화재 발생에 따른 것으로 임실 재래시장 내 가건물과 노후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순찰노선에 산입하여 연계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실시장은 1970년대 개장이후 80여개 상가가 형성되어 임실의 특산품위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설시장으로 목조건물이 많아 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상가가 많다.

강진파출소(소장 최윤철)도 강진면 부흥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노인대상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는 농촌지역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노인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등을 현장 방문하여 홍보지와 노인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농협 등 금융기관 5개소를 방문하여 직원을 상대로‘현금입출금기에서 전화를 받으면서 계좌이체를 하는 주민’을 발견시 반드시 보이스핑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예방 스티커 부착여부도 점검했다.

강진파출소는 이달까지 덕치면 물우리 등 40개 전 마을을 방문하여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과 농산물 절도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광호 서장은 “목적의식을 가진 순찰활동으로 화재취약시설 대상을 면밀히 파악하여 화재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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