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우 개량과 우량 명품 한우 생산으로 정읍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지역 한우 암소는 5만3천두이다.
시는 이중 85%인 4만5천두에 지원할 예정으로, 1등급 이상 정액을 사용하여 수정하는 경우 정액 1스트로 당 구입가격 1만원의 70%인 7천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우 정액 지원사업은 정읍시 한우 산업의 기본이 되는 핵심사업으로 정읍시 한우를 명품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액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액 지원 희망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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