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맞이 다중이용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정읍시 설 맞이 다중이용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1.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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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9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민간예찰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점검반은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여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사고와 각종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체 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함께 건축물 불법용도 구조변경, 방화 관리 실태, 비상 대피 통로 확보와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시는 특히 점검 시 지적된 사항 중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하여 설 연휴 전 완료할 예정이다.

김생기 시장은 "'재난없는 안전도시 정읍'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함께 시민 모두의 안전수칙 생활화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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