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10대 현안사업 수립
전북개발공사, 10대 현안사업 수립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1.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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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이하 공사)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공사 10대 현안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민의 변화된 요구에 한발 빠르게 움직이는 공사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16일 혁신도시 사옥에서 전북 언론사를 초청, 2016년도의 성과와 2017년도 10대 현안추진계획을 발표하는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발표된 공사의 2016년도 성과는 크게 ▲공사 창립이래 최초 행자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획득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 행자부 표창 ▲도내 임대주택 총 1,027세대(만성 832, 농어촌(장수·임실)125) 신규추진 ▲관리임대주택 7개단지 대상 연체이자율 인하 ▲내부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감성 문화활동 확대 등이다.

2017년도 10대 현안은 ▲공사의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경영관리, ▲기존 추진사업의 완료계획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공사의 사업영역과 관련, 삼락농정, 토탈관광 등 전라북도의 도정정책에 부응하는 신규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대규모택지개발사업인 전북혁신도시와 전주만성지구의 택지공급을 마무리하고, 기존의 공익사업인 임대주택사업을 2027년까지 8개 단지 3,140호를 추가 건립, 총 8,300여호 공급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경영관리의 측면에서는 임대주택 공급확대에 따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하는 한편, 전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임대주택 임대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민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임대주택관리전략을 수립했다.

공사 내부조직을 슬림화 하는 조직개편으로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유연근무제 및 다양한 감성문화활동 등의 실시로 공사 내부고객인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획도 포함됐다

또 철저한 부채비율관리를 통해 행정자치부 부채감축목표인 230%를 연내 달성할 계획으로,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는 한편, 전라북도 체육발전을 위해 비인기 종목 활성화의 측면에서 여자육상단을 내실있게 운영해 전북체육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고재찬 사장은, "도민의 성원과 참여 속에서 전북개발공사는 창립이래 최초로 2016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국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공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의 공사 고유목적사업도 충실히 수행하면서, 도민의 변화하는 요구에 한발 빠르게 움직이는 전북개발공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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