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영농RPC는 2002년 설립 운영중인 민간 미곡처리업체로 저장시설 7기와 도정라인을 갖추고 있어 관내 벼 생산량의 약 30%인 1만여톤의 매입 가공해 '노을진들녘''알찬 곡식'등의 브랜드로 전국에 쌀을 유통시키고 있다. 또 수확기 농가 벼매입과 수급안정 등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경석 완주영농RPC 대표는 "쌀소비 감소와 쌀 가격하락 등으로 생산농가가 어려운 시기에 쌀 소비가 촉진되고 가격이 상승되어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완주영농RPC에서 후원 받은 쌀 100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주민에게 전달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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