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보건사업으로 건강행태 개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진안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주민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진단 받았거나 고혈압·당뇨병의 전단계로 센터에서 확인되어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8월31일까지 접수가능하고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 방문하여 기초검진 후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작성하면 시작할 수 있다.
행태개선 축하금 총액은 1인당 최대 5만원(온누리 상품권)으로 신청일 당일 검진 결과보다 3개월 후 건강상태가 개선된 군민에게 3만원을 지급하고, 3개월 성공자 중 개선상태를 2개월 연장 지속 시 2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4년째 실시되는 건강행태 개선지원 사업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치료 의지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려는 관심을 높여 합병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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