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사진집 발간
국립임실호국원,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사진집 발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1.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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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신준태)이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진행한 ‘제1·2회 전국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담은 사진집을 출간했다.

 호국의 성지인 국립묘지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전국사진공모전’에는 1회 공모전에서 204점, 2회 공모전에서 266점의 작품이 출품된 바 있다.

 통합본으로 출간된 사진집에는 1회 공모전(심사위원장 오세철) 입상작 12점과 2회 공모전(심사위원장 허현주) 입상작 27점 등 총 39점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입상작들은 사계절 변화하는 호국원 전경과 경건한 묘역의 분위기, 그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의 밝은 얼굴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내고 있다. 내용 면에서도 매우 다양해 임실 호국원을 조금 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보다 넓게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준태 원장은 “두 번의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작품을 통해 호국영령들이 안식하고 있는 국립묘지에 대한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담아낸 작품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사진집 발간을 통해 호국원이 경건하고 아름다운 호국의 성지임을 널리 알리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열린 국립묘지로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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