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제32호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는 12일 정병호 치과의 정병호 원장이 32번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정병호 원장은 “나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고민하시는 분들의 참여가 늘어 행복 바이러스를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5년간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가입식에 앞서 도내 저소득세대의 의료비 지원 목적으로 4800만 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이종성 회장은 “전북아너 최초 치과의사의 가입이 이루어졌다”며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에 관심을 가져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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