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9개 공기업 부채 1조8천억원
전북 19개 공기업 부채 1조8천억원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01.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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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9개 공기업의 지난해 부채규모가 1조8천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2015 회계연도 지방공기업 결산 및 경영분석'자료에 따르면 도내 공기업들의 부채규모가 전년대비 줄어들지 않고 경영성과도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전북개발공사 5천247억원, 지역개발기금 7천289억원, 하수도 3천274억원, 공영개발 1천360억원, 상수도 816억원, 장수한우지방공사 8억원, 전주시설관리공단 3억원 등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전국 17개 시도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부채이율을 보였다.

다만 이자보상배율이 전년도(2.83배)보다 2015년 4.59배로 높아져 채무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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