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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적 그리움, 이정재의 ‘독도’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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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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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에 대한 근원적인 그리움으로 붓을 잡는 화가가 있다.

 이정재 작가가 11일부터 16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그는 지난 2011년에 안식 연구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과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1개월씩 독도 개인전을 개최하는가 하면, 2012년에는 미국 LA 한국문화원에서 독도개인전을 통해 한국의 독도사랑과 수호의 운동을 전개해온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의 마음속엔 늘 독도에 대한 근원적인 그리움이 있다. 그 역시도 현실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작업실에서만 붓을 들고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한 작품 작품을 위해 세상 돌아가는 모습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발로 뛰어가면서 작품의 소재를 얻고, 자연스레 민족의 역사와 뿌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개인전의 주제인‘독도 Documentary + ism’에서 그의 고집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다양한 시각, 다양한 각도, 다양한 시선에서 출발하여 화폭에서 꿈틀거리는 기표들은 역사 속의 이야기와 독도를 두고 펼쳐지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현재의 갈등 상황, 즉 통시적이면서 공시적인 현상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을 대하고 있노라면 독도를 구성하고 있는 돌, 들풀 하나, 파도, 갈매기에 이르기까지 강함과 때로는 부드러움이 감상자를 이끄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원광대 미술대학 및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시립대학교 인문대학원과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60회 개인전이며 300여 회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현재 남서울대학교 영상예술디자인학과 부교수, 전라북도미술협회 초대작가, 사)민세기념사업회 이사, 사)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일광기념사업회 부회장, 한국애니메이션학회 학술이사, 경기예총 기획정책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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