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밸리2단계·복합행정타운 조기착공”
“테크노밸리2단계·복합행정타운 조기착공”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1.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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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 완주군수는 2017년 추진 사업으로 완주테크노밸리2단계사업과 복합행정타운 조성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12일 오전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강조한 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속에 삶의질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3대 비전(일자리, 삶의 질, 농업경쟁력) 실천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를 위해 완주의 성장기틀인 산업기반 확충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표명했다.

우선 테크노밸리 2단계사업이 올 10월께 착공될 수 있도록 토지보상을 조속한 시일내 완료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 추가 조성을 앞당겨 완주산업단지를 총 320만평 규모의 대단위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또 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북 산업경제 1번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혀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완주군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곳에서 일자리가 넘쳐나는 사회적경제 1번지로의 도약을 이뤄낼 방침이다.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가진 다양한 생산 주체들을 육성해 지역의 풀뿌리 지역순환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완주 공공경제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르네상스 완주를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15만 자족도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삼봉 웰링시티는 물론 미니복합타운, 복합행정타운 등 53만평 규모의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 조성과 다목적 생활체육공원, 축구메카 등 품격있는 생활문화체육 공간을 조성해 나가갈 것임을 제시했다.

특히 복합행정타운의 경우 전북도 도시계획절차를 조기에 완료한 후 올 연말 착공될 수 있도록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풍요로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들기 위해 농업융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귀농귀촌 1번지 완주를 더욱 가속화하고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 건립과 식품·먹거리 산업을 로컬푸드의 2단계 성장 전략으로 만들어갈 것임을 주장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와 함께 대접받을 권리가 있으신 어르신 복지와 함께, 지역의 희망이자 성장동력인 미래세대 육성을 군정의 핵심 정책으로 설정해 역점 추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아울러 삼례를 문화예술관광도시로 육성하는 종합계획 추진과 구이·경천저수지 및 전통문화체험관 등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1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완주를 만들어가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자에게 정체나 퇴보는 있을 수가 없다”며 “그간의 많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자세로, 군민 모두가 일자리 넘치고 삶의 질 모두가 즐거운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꿈을 꾸고, 이를 이뤄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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