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2020 대도약 위한 10대 아젠다 발표
전북연구원, 2020 대도약 위한 10대 아젠다 발표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01.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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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이 11일 ‘2020 전북 대도약’을 위한 2017년도 10대 아젠다를 선정·발표했다.

10대 아젠다는 삼락농정 완성, 토탈관광 구축 등 10대 안건 30개 추진과제로 추진되는데 2020년 완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삼락농정은 농민중심의 ‘생생삼락’에서 기업과 창업중심의 ‘혁신삼락’으로, 토탈관광은 전북투어패스 전면시행에 따른 본격적 관광객 유치로, 탄소·금융산업은 예타후속대응과 제3금융허브 전략수립으로, 제조업의 위기는 4차산업 혁명으로 돌파 하는 등 산업화 추진의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

또 인구정책팀 신설과 과소화 마을 지원조례제정 등 전북형 인구정책의 추진, 청년창업특구와 같은 청년정책으로 ‘젊은 전북’ 실현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을단위의 주민참여형 행복공동체 추진과 기후변화 대응 및 생활환경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365일 안전전북 등도 함께 추진된다.

이외에도 새만금 용지매립 공공참여, 국제공항, 보호무역주의대비 전북산업전략 등도 올 상반기 추진된다.

김동영 박사는 “2017 아젠다는 기반구축에서 산업화 단계로 이동, 성장동력으로써 인구확보, 사회문화적 행복추구, 조기대선 대비 지역발전 계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2017 아젠다의 특징을 밝혔다.

강현직 원장은 “전라북도에 영향을 미칠 올해 국내외 주요 정책 요소들로 분석했다”며 “전라북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말했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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