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언론인회 신년인사회 성황리 개최
전북대 언론인회 신년인사회 성황리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1.11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전북대학교 언론인회가 11일 오후 7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해 덕담을 나누고 우의를 다졌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전북대학교 언론인회가 11일 오후 7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신년인사회 갖고, 새해 덕담을 나누고 우의를 다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교수들과 손정태 회장 등 신문 및 방송, 통신사 소속 언론인 100여 명이 참여해 모교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회 김광수 의원과 황숙주 순창군수, 김생기 정읍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 전북대 출신 국회의원과 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해 전북대언론인회 신년인사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이보원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새 언론인회장에 추대돼 앞으로 1년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이보원 신임 회장은 “모교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와 기업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북대언론인회가 20만 전북대 동문의 한 축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국가 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고 우리사회가 공정하고 정의가 바로 서는 사회, 진실이 승리하는 사회, 모두가 함께 가는 동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전북대언론인회가 중심이 돼 언론 본연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발전을 이끌고 언론계를 빛낸 동문에게 주어지는 동문언론인상과 공로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전북대 동문언론인상에는 김준호 전북일보 편집국장과 김용완 전북 CBS 보도제작국장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공로상에는 송인호 전주MBC 광고사업국장과 김사은 원음방송 편성제작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남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리대학은 우리만이 할 수 있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대학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며 “동문 언론인 여러분이 대학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주고, 힘과 지혜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