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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17개월 앞으로, 정치권 이합집산 시작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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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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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월 지방선거가 17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전북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남원·순창 시·군의원 4명과 무소속시의원 1명은 11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을 통해 정권창출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입당 의원은 남원시의회 강성원·김성기·왕정안 의원(전 더민주)과 김승곤 의원(전 무소속), 순창군의회 조순주 의원(전 더민주) 등이다.

 이들은 “호남과 남원, 임실, 순창지역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중심으로 수십 년째 이어온 지역패권주의를 심판했다.”라며 “특정 정치세력의 지역패권주의는 지역 정치의 건강한 성장을 가로막았다”고 말했다. 국회 이용호 의원(남원·순창·임실)도 이날 “대선에서 호남이 주를 이루는 정권교체에 힘을 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호남에 대해 진정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는 정당은 국민의당뿐”이라고 말했다.

 더민주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은 논평을 내고 “탈당하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 우리의 정당정치와 책임정치의 낮은 수준을 보여준다는 점을 깨닫고 자기 성찰하는 계기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국민의당을 정조준했다. 더민주 전북도당은 “국민의당은 민생보다 정치공세에 몰두하고, 상생보다는 흠집 내기나 지방의원 회유에 집착하는 구태정치를 청산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과 도민들의 촛불민심에 맞는 정치개혁과 민생을 살리는데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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