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119안전체험관’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119안전체험관’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1.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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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19안전체험관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19안전체험관을 다녀간 인원이 15만 1721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3월 개관 이후 매년 체험객이 폭증하면서 지난 2015년(15만 7975명)에 이어 2년 연속 15만 명이 넘었다. 특히 체험객 중 21%가 외지인으로 확인,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타지역 체험객들의 안전체험객 발길을 인근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 및 판매처로 지정하고 홈페이지와 전북투어패스 이용안내소 운영 등을 통해 '안전체험 상품화' 전략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또한, 물놀이안전체험장 내에 '생존수영' 프로그램 도입하고 방사선보건 안전체험콘텐츠를 개발·설치하는 등 체험콘텐츠도 확충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전국제일의 안전명소로 발돋움해 타지역 체험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 품질관리와 체험만족도 향상, 지속적인 시설투자, 콘텐츠 개발 등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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