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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뒷전인 관리자 없는 셀프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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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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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셀프 주유소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셀프 주유소가 안전관리 자격증을 취득한 안전관리인이 상주하지 않고 아르바이트생이 자리를 지키는 셀프 주유소들이 많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주유소는 인화성이 강한 휘발유를 비롯한 경유 그리고 중유 등을 판매하고 있어 언제나 화재위험이 크다. 그래서 평소에도 안전관리원으로 하여금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그런데 셀프 주유소는 고객이 스스로 주유를 하기 때문에 안정관리에 소홀 할 수 있는 헛점이 많다. 그래서 현행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셀프 주유소를 포함한 모든 주유소는 위험물 기능사 및 기능장 등 위험물 취급자격이 있는 사람을 선임해 영업시간 동안 상주하게 돼 있다.

이런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셀프 주유소에는 아르바이트생이 지키고 있는가 하면 아예 이런 관리원도 없는 주유소가 태반이다. 더욱이 소방장비인 소화기 역시 먼지가 가득한 채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놓여있는 주유소가 많아 만일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면 속수무책이다.

현재 전주시에는 셀프 주유소가 작년말 현재 157개나 된다. 이는 매년 3배나 증가했다. 이런 추세로 증한다면 전주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셀프 주유소는 엄청나게 불어날게 틀림없다.

안전을 뒷받침않고 이익만 추구하는 위험시설물의 증가는 바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다. 정부가 셀프 주유소를 허가 해놓고 그 관리에 대해서는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대형 위험을 스스로 자초하는 일이다.

소방 당국은 셀프 주유소의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며,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규정을 지키지 않는 셀프 주유소에 대해서는 엄격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

언제나 유비무환이라고 사고는 항상 사전에 대비를 잘하지 않는데서 발생한다. 그래서 소방당국은 셀프 주유소의 안전관리와 사고방지를 위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안전불감증을 철저하게 불식시키는 일이야 말로 우리가 건강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사는 길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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