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82명(남 41·여 41)의 입사생 선발은 오는 1월 26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2월중 선발위원회를 거쳐 최종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북권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 재학생으로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보호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성적기준은 고등학교 신입·재학생, 대학교 신입생은 직전학년 성적 40/100이내 이며 대학교 재학생은 직전학년 성적 B학점 이상인자로 학업성적, 재산상황 등을 고려하여 평가한다.
또한 국민생활기초수급자, 2급 이상 장애인(본인 3급이상), 소년소녀가장, 아동보호시설 출신자,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가산점(5점)을 준다.
진안장학숙은 진안의 교육 환경을 뒷받침하고 진안의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주에 처음 열고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 15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대도시에서 생활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며 1명의 영양사와 3명의 조리원이 상주, 입사생들의 세끼 식사와 성적을 높이고자 인근 학원의 유능한 강사를 초빙,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 심화학습을 실시하는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면학분위기를 만들고자 청내는 물론 외부정원까지 청결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 입주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점도 자랑거리다.
진안=김성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