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도시가스 공급사업 ‘착착’
진안 도시가스 공급사업 ‘착착’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1.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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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진안읍에 도시가스가 공급 에너지 복지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진안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가스공급 사업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사업을 착공해 2018년도 11월부터는 진안읍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 진다.

 지난 2010년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진안군이 도시가스 공급 지역으로 포함되어 2015년 전라북도와 진안군, ㈜군산도시가스가 공동 협력 체결을 통해, ㈜군산도시가스가 진안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자로 지정되어 2018년 10월까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도시가스공급 사업은 총사업비 500억중 한국가스공사가 임실과 진안간 25km 주배관공사 420억원의 국비를 투입 2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공급배관공사는 진안군에서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항로 군수는 "진안군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산업시설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연료비 절감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특히 도시가스 공급으로 1세대당 월 64,000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로 3,000세대가 연 23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 본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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