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팀·육상팀 정유년 새해 힘찬 도약 다짐
익산시청 펜싱팀·육상팀 정유년 새해 힘찬 도약 다짐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1.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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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과 육상팀 지도자 및 선수들이 5일 시청에서 신년 하례회를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 하례회에서 정헌율 시장은 “지난 한해동안 놀라운 성적으로 익산시 명예를 드높이고 익산시민의 자부심이 되어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제하며 “펜싱·육상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제 99회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 익산의 위상에 걸맞도록 올해부터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새로 입단한 국가대표 김영빈(육상 멀리뛰기), 국가대표 후보선수 정다운(육상 해머던지기), 전 국가대표 정병찬(펜싱 에뻬) 선수들과 상견례를 한 후 “익산시청 운동부 전통을 빛낼 수 있는 뛰어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수들은 익산시청 운동부로서 자긍심을 나타내면서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를 맞아 새 마음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한해 동안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등 총 28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1개와 은메달 27개, 동메달 27개 등 총 8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뿐만 아니라 펜싱 국가대표 6명(안성호, 권영준, 송재호, 김지연, 황선아, 최신희), 육상 국가대표 2명(최예은, 김영빈)을 보유한 명실공히 실업팀 최강으로 새해를 여는 1월부터 독일 하이덴하임 월드컵대회 및 미국 뉴욕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금메달 사냥을 위해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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