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히 자라난 인재들이 진안군 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과 패기로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한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해 달라.”
5일 진안군에서 공직생활 첫 출발을 맞이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가족, 동료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항로 군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은 신규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 동안의 힘든 수험생활 동안 곁에서 응원을 보내온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의 편지를 대표 낭독한 김진원 신규공무원은 “저를 믿고 항상 지지해 주신 부모님께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가족과 함께 많은 분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은 오늘 공직생활 새 출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시설 6명과 녹지 1명 등 7명으로 본청에 배치돼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조성에 힘을 보태며 군의 3대 핵심 가치사업인 ‘청정환경 지키기’와 ‘살맛나는 부자농촌 육성’, ‘사람이 모이는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실물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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