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 지역사회에 소통과 경제, 복지 플랫폼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조장회(55) 순창우체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장류의 고장이며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순창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런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조 국장은 지난 1987년 공직에 들어와 그동안 장수와 고창 및 부안우체국장, 전주우편집중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수평적 지도력과 소통을 중시하는 관리자란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