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 쌀 해외수출 공급계약 체결
김제 금만농협 쌀 해외수출 공급계약 체결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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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만농협 최승운 조합장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에트 등과 쌀 수출 계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에서 생산된 쌀이 지난해 호주 수출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에트 등에 수출돼 세계인의 식탁 점령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금만농협은 지난 12월 30일 농협중앙회 양곡부 회의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입업체인 오케이씨에스 주식회사 및 우리나라 수출업체인 주식회사 푸드브릿지에스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 오트만 그룹과의 쌀 해외수출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서 금만농협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에트 등에 연간 최소 500톤 이상을 수출하기로 계약했으며, 이번 계약은 향후 1년간 유효하고 계약서상 상호 간 이의가 없을 시 자동연장 하기로 돼 있어 지속적인 수출이 기대된다.

최승운 조합장은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해외수출을 통한 지역 쌀의 판로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우리 지역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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