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섭(50) 농협중앙회 경제기획부 경제기획단장이 1월 1일자로 NH농협 남원시지부 지부장에 취임했다.
심 지부장은 “고향 남원에서 근무하게 돼 김회가 깊지만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및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심 지부장은 “지역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과 상생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은 물론 남원시민을 비롯 고객을 위해 낮은 자세로 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농협이 주춧돌 역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부 운영방침을 밝혔다.
심 지부장은 성원고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업금융부, 임실군지부, 농업경제기획부, 농협사료, 경제구조개편부를 거쳐 농업경제기획부 경제기획단장을 역임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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