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체제형 가족농원 4세대 분양
진안 체제형 가족농원 4세대 분양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1.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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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정착을 꿈꾸는 분들은 진안으로 오세요”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가 귀농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재형 가족농원을 분양한다. 입주민들은 올 3월에 입주하여 1년간 생활하게 되며 시범포장에서 영농체험이 가능하다.

입주 모집 세대는 총 8세대 중 전년도 입주해서 연장한 4세대를 제외한 4세대로 오는 1월 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입주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입주대상은 타지역 거주자 또는 진안 거주 1년 미만인 30세 이상의 2명이상인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입주신청자 대상 사전 설명회와 입주자 선정 워크숍을 통하여 진안에 귀농하려는 정착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선발하게 된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황토 보드와 편백루바 등 친환경 내부 마감으로 거주 공간의 쾌적성을 살렸으며, 마이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관을 자랑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영농기술교육과 초보귀농인 교육, 환경농업대학을 통해서 진안 농민들과 교류하게 되고 다양한 정보 및 농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서영화 소장은 “지난 2012년도 입주를 시작으로 4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정착률이 70%이상이 되는 만큼 귀농귀촌의 모범이 되고 새로운 신진 인력의 유입을 통해 진안군을 활성화 시키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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