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크리스마스 장터 열려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크리스마스 장터 열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6.12.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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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회 관광기념품 경진대회

남원시는 시청 1층 강당에서 ‘제1회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크리스마스 장터’를 개최했다.

23일 남원시가 주최하고 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원시 공예작가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제1회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는 총 26개 업체가 참여해 한지, 옻칠, 먹거리, 춘향·이도령 캐릭터를 응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옻칠공예를 이용한 춘향·이도령 목걸이와 디딤이, 부흥식도, 한지공예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 자개나 나무 등 자연재료를 이용한 공예품들이 이목을 끌었다.

또 옻칠과 자개를 이용한 체험 등도 무료로 진행된 가운데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를 선보임으로써 남원시의 관광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펼쳐진 크리스마스 장터에는 향단이 수제 초코파이,춘향빵부터 흙으로 빚은 토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이번 ‘제1회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에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3개 부문(금상, 은상, 동상)총 6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과 먹거리를 집중 발굴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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